장난이 심한 아빠, 설인 본 딸의 소스라치는 표정 압권

  • 등록 2013-11-04 오후 12:59:00

    수정 2013-11-04 오후 5:56:26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는 지난 10월말을 장식한 할로윈데이와 관련된 재미난 영상 및 사진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장난이 심한 아빠’라는 제목의 이미지가 나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설인으로 분장한 괴물 아빠의 깜짝 등장에 어린 딸이 경기를 일으킬 듯 소스라치게 놀라는 표정이 리얼하게 포착돼 SNS 이용자들의 폭소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미국의 SNS 기반의 유머 사이트인 ‘나인개그닷컴’이 소개했다.

[장난이 심한 아빠 실물사진 보기]

‘장난이 심한 아빠’라는 제목이 붙은 사진 속에는 심심한 아이들을 위한 아빠의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지난 할로윈데이 때 연출된 장난이 심한 아빠 퍼포먼스에 어린 딸이 경기를 일으킬 듯 깜짝 놀라 웃음을 주고 있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
온몸이 흰털로 뒤덮인 ‘설인’으로 분장한 사람은 사진 속 아이 아빠로 딸을 보자 갑자기 불쑥 나타나 두 팔을 벌린 채 무서운 동작을 취하고 있다.

장난이 심한 아빠는 할로윈데이를 기념해 일종의 퍼포먼스를 펼친 것에 불과하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딸은 전혀 좋아 보이지 않는다.

장난이 심한 아빠 때문에 딸은 한동안 굉장한 충격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집안에서 설인을 목격한 아이의 표정은 공포에 질린 얼굴 그 자체로 볼 수 있다. 아이를 제대로 놀래주는데 성공한 아빠는 웃을지 몰라도 아이는 이로 인해 심한 후유증에 몸부림칠 것 같은 표정이 압권이라는 반응이다.

장난이 심한 아빠 사진은 20초 동안 웃음을 주지만 아이 입장을 생각해보면 아마 약 20년간 트라우마를 느낄지도 모른다는 우스갯소리가 SNS에서 빗발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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