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7~8월 총 10만7665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감소세를 보였다.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같은 기간 6.4%에서 6.3%로 소폭 감소했다.
현대·기아차는 올 상반기 총 39만9047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세를 보인 바 있다.
상반기 판매감소가 하반기에도 이어지며 1~8월 누적판매도 50만870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세를 이어갔다. 시장점유율은 전체 시장의 부진으로 6.2%로 0.2%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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