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노인·장애인 위한 간편예약 사이트 열어

  • 등록 2013-06-18 오후 2:27:14

    수정 2013-06-18 오후 2:27:14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에어부산은 노인과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간편예약 사이트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간편예약 사이트는 기존 11폰트 크기의 글자를 14폰트 이상으로 확대하고 그래픽을 최소화해 눈의 피로감을 낮췄다. 또 회원가입을 할 때 작성해야 하는 항목을 16가지에서 10가지로 줄여 보다 쉽게 예약·발권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모바일웹을 개발하고 무인발권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보개발(IT)시스템 개발에 집중해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며 ”홈페이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도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간편예약 사이트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오는 7월 말까지 사이트 이름짓기 공모전을 연다.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m.com)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부산~세부·시안 왕복항공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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