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닷새째 상승..개인 '끌고' 기관 '밀고'

KG모빌리언스, 스마트폰 직불결제 기대로 `上`
남북 경협株 급등, 朴 대북정책 기대
  • 등록 2012-11-05 오후 3:10:19

    수정 2012-11-05 오후 3:10:19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닷새 연속 상승했다.

개인과 기관투자가가 ‘사자’ 주문을 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외국인이 사흘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5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7포인트(0.34%) 오른 515.1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0.25포인트 오른 513.62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상승 폭을 확대하며 516.84를 기록하기도 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5억원, 2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은 40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하락 종목보다 상승 종목이 많았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 거래일 대비 0.75% 내린 2만6400원으로 마감했고 동서(026960) 인터플렉스(05137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하락했다. 반면 파라다이스(034230) 에스엠(041510) 서울반도체(046890) CJ E&M(130960) 씨젠(096530) GS홈쇼핑(02815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등은 상승했다.

개별주 가운데 와이즈파워(040670) KG모빌리언스(046440) KT뮤직(043610) 제룡산업(14783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와이즈파워는 바이오 투자회사 퀘스트아시아의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고 KG모빌리언스는 스마트폰 직불결제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KT뮤직은 음반·음원유통업체 KMP홀딩스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제룡산업을 비롯한 북한 경제협력 관련주는 박근혜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대북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

총 거래량은 3억8186만주, 거래대금은 1조696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8개를 포함한 47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40개 종목이 내렸다. 6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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