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통신위원회가 3G이동전화,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휴대인터넷(와이브로) 등 4개 통신서비스에 대해 측정한 품질평가 결과 SK텔레콤(017670)의 데이터통신서비스 성공률은 97.8%로 나타났다.
KT(030200)의 데이터통신서비스 성공률은 96.9%로 SK텔레콤에 비해 다소 낮았으나, 전체적으로는 `양호`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LG텔레콤(032640)은 데이터 전송성공률 94.5%로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전국 평균적으로 `미흡`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동전화 데이터통신서비스의 `전송속도`를 측정한 결과, SK텔레콤은 전구간 다운로드 속도에서 876.6kbps를 기록해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반면 전구간 업로드 속도는 95.5kbps를 기록해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것으로 측정됐다.
반면 LG텔레콤은 전구간 다운로드 속도는 671.7kbps로 상대적으로 늦었으나, 전구간 업로드 속도는 248.7kbps로 상대적으로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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