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3동에 짓는 `래미안 전농2차`
(아래 조감도) 아파트 143가구를 내달 초 일반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전농3동 53-1번지 일대 전농6구역을 재개발한 것으로 지상 9~15층 16개동 총 867가구(임대 148가구)로 지어진다. 일반분양분은 ▲82㎡형 4가구 ▲105~109㎡ 53가구 ▲142㎡ 8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조경이 우리나라 지도를 연상케 하는 호랑이 형상을 빼닮아 지역 명물이 될 것이라는 게 삼성건설측 설명이다.
삼성건설은 이 아파트의 분양가를 3.3㎡당 평균 1400만원대에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농사거리의 중심 상권이 가까우며 주변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전농로타리시장, 경희의료원, 서울위생병원 등이 있다. 내부순환도로와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이 가깝다. 분양문의: 1588-3588, 02-765-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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