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8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도미니카 공화국 최대 발전사업자인 하이나(HAINA)와 240MW 석탄화력 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전력은 또 이날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네팔전력공사와 42MW 규모의 어퍼모디 에이(Upper Modi 'A') 수력사업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
한전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하이나가 보유한 기존 중유발전소를 철거하고 240MW 석탄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하게 된다. 한전과 하이나는 중남미 시장에서 사업도 같이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한전은 네팔외에도 파키스탄과 타지키스탄, 키르키즈스탄, 그루지아 등 중앙아시아 국가와 볼리비아, 에콰도르, 칠레 등 중남미 등에도 수력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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