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전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반도 상생경제 10개년 계획'이 달성되면 2017년 북한의 1인당 국민소득은 약 4,000달러에 이르게 되고, 남한 경제도 중하위 산업의 북한 배치 등을 통해 산업구조가 더욱 고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 전 지사는 북한 경제 개발을 위해 우선 섬유 의류 등 경공업 분야의 협력을 시작으로 10년내에 철강 석유화학 등 중화학 업종과 반도체 등 IT 분야로 까지 북한내 투자를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제시했다.
손 전 지사는 북한 개발에 필요한 전력확보를 위해 25만KW 천연가스발전소 8기와 화력발전소 200만㎾를 건설하고, 200만㎾ 경수로 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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