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기술수출 '먹는 항암제' 글로벌 임상3상 환자등록 마감

  • 등록 2018-02-19 오전 11:35:47

    수정 2018-02-19 오후 2:37:40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한미약품(128940)이 미국 아테넥스에 기술수출한 먹는 항암제 ‘오락솔’이 글로벌 임상3상 환자 등록이 마무리됐다.

아테넥스는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약품의 플랫폼인 오라스커버리를 적용한 항암신약 오락솔이 유방암 대상 임상3상 환자등록을 마쳤다고 알렸다. 오라스커버리는 주사제를 먹는약으로 바꾸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이다.

오락솔은 1세대 항암제인 파크리탁셀을 경구용으로 바꾼 약으로 한미약품이 2011년 오락솔에 기술수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정맥주사제인 파크리탁셀과 오락솔의 약효를 비교하기 위한 것으로 전이성 유방암 환자 3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존슨 루 아테넥스 CEO는 “오락솔의 연구 및 임상 적응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국보건당국에서 오락솔을 혁신치료제로, 중국에서는 두 종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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