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주연테크, 혼합현실 플랫폼 확대 나선 MS와 파트너십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본격적인 혼합현실(MR·Mixed Reality) 플랫폼 확대와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연테크(044380)가 강세다. MS가 국내에서 MR 헤드셋 파트너로 주연테크를 정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9시48분 주연테크는 전날보다 11.5% 오른 1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경제지는 MS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워싱턴주컨벤션센터(WSCC)에서 ‘MS 빌드 2017(MS Build 2017)’ 개발자 회의를 열고 HP와 에이서(ACER)가 만든 MR 헤드셋과 모션 컨트롤러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현장에서 만난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국에서는 주연테크를 MR 헤드셋 파트너로 정했다”고 전했다. 주연테크는 최근 가상현실(VR) 방을 만드는 것을 비롯해 적극적으로 사업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