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朴대통령 대국민담화에 “대치국면 장기화” 우려

  • 등록 2016-11-04 오전 11:22:19

    수정 2016-11-04 오전 11:22:19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4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와 관련, “대치국면이 장기화되겠군요”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피의자가 아니라 자신도 피해자라는 대통령담화였다”고 혹평하며 이같이 밝혔다.

노 원내대표는 특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아니라 최순실·안종범 게이트고 최순실에 대한 경계의 담장을 낮춰 자신도 피해를 입었다는 하소연”이라면서 “진짜 피해자인 국민의 가슴이 무너집니다”라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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