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이미지 검색 개편..검색 정확도 50% 향상

  • 등록 2014-06-11 오전 11:26:57

    수정 2014-06-11 오전 11:26:57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지난 2일 즉답검색 ‘바로이거’를 오픈한 데 이어 전면적인 이미지 검색 개편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사 이미지 클러스터링 기법, 이용자 행동 분석을 기반으로 검색 정확도가 약 50% 가량 대폭 향상됐고, 최소한의 클릭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찾을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혁신해 이용 동선을 줄였다.

다음은 이미지 검색 정확도 향상을 위해 웹 상의 유사 이미지를 수집해 대표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주요 키워드를 추출하고 이용자의 검색 키워드에 대해 최적의 이미지를 찾아주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했다. 예를 들어 ‘비’ 이미지를 검색하는 이용자에게는 가수 ‘비’ 또는 내리는 ‘비’ 이미지를 함께 보여줘 원하는 이미지를 한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다음은 이미지검색 사용성 데이터 분석을 통해 PC와 모바일에서 이미지를 소비하는 이용자들의 불편한 점을 개선했다.

우선 썸네일은 원본 이미지 그대로 가로·세로 비율을 맞춰 보여줘 본래 이미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가 선호하는 세로 높이 고정형 화면 구성은 이미지 가독성을 높여 썸네일 화면만으로도 원하는 이미지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검색 결과 내에서 이미지 뷰어가 실행돼 원본 이미지 확인을 위해 브라우저 창을 새로 열 필요가 없도록 했다. 이미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이미지 제목, 게시 날짜 등 부가 정보를 선택적으로 볼 수 있도록 개선됐으며,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에서도 페이지 선택 없이 스크롤 또는 화면 끌어올림으로 새 페이지가 자동 로딩돼 빠르고 즉각적인 검색이 가능하다.

이상호 다음 검색 부문 부사장은 “이번 이미지 검색 개편은 상반기 검색 프로젝트 중 가장 핵심적인 것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바로 그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바닥부터 모든 것을 새로 설계한 것과 다름 없다”며 “정확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탐색 과정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화면 구성과 이용 동선을 대폭 변경해 이용자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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