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4cm 휘는 화면 스마트폰 개발한다

출시 버전 중 화면 가장 커
  • 등록 2013-11-11 오전 11:44:38

    수정 2013-11-11 오전 11:45:28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어 애플도 화면이 휘어지는 스마트폰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은 10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화면이 더 커지고 휘어지는 스마트폰 2종류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발중인 스마트폰은 화면이 가로 11.9cm와 세로 14cm로 지금까지 애플이 내놓은 모델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스마트폰은 또한 압력을 느끼는 센서 기능인 압력 감지 기술도 강화된다.

제품 출시 시기는 내년 3분기 이후가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나탈리 케리스 애플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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