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터, 동양증권 지분 3.7% 처분

  • 등록 2013-10-04 오후 1:53:03

    수정 2013-10-04 오후 1:53:03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동양인터내셔널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던 지난달 30일 동양증권 보유 지분 3.7%를 매각했다.

동양증권은 지난달 30일 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 지분 3.7%를 매각, 보유 지분율이 17.23%에서 13.53%로 낮아졌다고 4일 공시했다.

지난달 30일은 동양인터내셔널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던 날이다.

업계에서는 동양증권 주식을 담보로 동양인터내셔널에 대출을 해줬던 기관에서 법원의 재산처분금지 조치가 이뤄지기 전에 서둘러 반대매매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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