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리에 짓는 `세종 e편한세상`의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개관하고 내달중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10층~20층, 12개동 98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 271가구, 99㎡ 253가구, 101~103㎡ 69가구, 125㎡ 274가구, 152㎡ 116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3.3㎡당 500만원 초반대로 책정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KTX 경부선과 호남선의 분기점인 오송역까지 3.6km, 경부선 조치원역까지는 1.8km, 경부고속도로(청주IC)까지는 9km 거리에 있다. 오송생명과학단지와 행정중심복합단지까지는 각각 4.5km, 12.5km 떨어져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2미터 광폭 발코니와 2.4미터 천정고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며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의 쌍방향 아파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 세종e편한세상 단지와 견본주택 위치도 (대림산업 제공) |
입주는 오는 2013년 2월 예정이다. 당첨 후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침산리 84-4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는 041 - 868 - 8990 으로 하면 된다.
▶ 관련기사 ◀☞대림산업, 자회사 리스크 해소 `강력매수`-우리☞NICE신평, 대림산업 등급하향 검토 철회☞대림산업, 영천상주고속도로에 83억 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