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27일 오후 2시부터 행정안전부와 국무총리실 등과 공동으로 신종플루 관련 `관계부처 장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전재희 복지부 장관은 "발열, 기침, 목아픔, 코막힘이나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근처 어느 의료기관이라도 진료받기를 바란다"며 "가벼운 환자는 반드시 거점병원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특히 전장관은 "신종플루와 관련해서는 어떠한 건강보험 심사 상의 불이익이 없다"며 "따라서 적극적으로 임상적 판단에 따라서 진료해 주기를 거듭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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