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한국전력기술(KOPEC)은 2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안승규 현대엔지니어링 부회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안승규 사장(60, 사진)은 고려대 기계공학과 졸업 후 현대건설 플랜트 사업담당 부사장, 현대엔지니어링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안 사장은 이날 본사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KOPEC을 세계 최고의 전문기술회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의 모회사인
한국전력(015760)은 이날 한국전력기술의 기업공개 주간사로 동양종합금융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방안에 따라 한국전력기술의 지분 97.9% 중 40%를 상장해 매각할 계획이다. 20%는 연내 상장해 매각하고, 나머지 20%는 2012년까지 매각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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