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보험개발원은 카히스토리의 공익적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12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계단형 전동리프트 12대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카히스토리는 중고거래 차량의 보험사고 및 주행거리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중고차시장의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공익적 요구에서 마련됐다. 지난해까지 전국에 있는 국립호국원 6곳에 전동카트 2대씩 기증해 왔고, 올해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계단형 전동리프트를 기부함으로써 카히스토리 사회공헌 릴레이 기증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계단형 전동리프트 기부는 장애인에게 엘리베이터가 없는 환경에서 계단을 오르내리는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 편의를 지원해 장애 당사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나눔 행사다.
앞으로도 보험개발원은 투명한 중고차 유통 지원을 위해 중고차시세, 파손차량사진 등 차량의 가치평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며, 계단형 전동리프트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도 전국으로 확대하여 매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