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19 가구주택조사’ 실시…2310만가구 조사

통계청, 시도 통계책임관 회의…준비체제 가동
1.2만명·296억 투입…지자체 지원·협조 당부
  • 등록 2019-07-19 오전 10:40:00

    수정 2019-07-19 오전 10:40:00

서울 삼성동에서 본 강남구 일대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전국의 모든 가구와 주택의 현황을 파악하는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가 오는 11월 실시한다.

통계청은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방통계청장, 시도 통계책임관 등 100여명이 참석해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본부 현판식과 시도 통계책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이 두 번째인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15년 조사 방법인 등록센서스를 도입하면서 행정자료 확인을 위해 2014년 처음 실시했다. 행정자료 보완과 함께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준비하고 고시원, 오피스텔 등 준주택 규모를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통계청은 조사를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실시한다. 실시본부는 조사관리, 홍보지원, 전산·시스템관리 등을 수행하기 위해 통계청실시본부, 시도 조사 실시본부, 자문위원회로 구성했다.

조사 기준일은 오는 11월 1일이고 전국의 모든 거처와 빈집을 포함한 총 2310만가구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무원 1200명과 조사요원 1만400명 등 1만2000여명을 동원한다. 총 소요예산은 296억원 규모다.

이날 지자체 기획조정실·국장이 참석한 시도책임관 회의에서는 상황실 운영과 인력 동원, 전자지도 구축, 전국규모 조사 최초 태블릿 운용 등 종합시행계획을 설명했다. 조사요원 모집, 조사현장 관리, 홍보 등에 협조도 요청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초석이 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도록 적극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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