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치매노인 지문 사전등록사업 추진

다음달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등록
부천지역 3개 경찰서와 업무협약
  • 등록 2018-06-22 오전 10:37:12

    수정 2018-06-22 오전 10:37:12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시는 다음 달 10일부터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지문 사전등록사업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는 최근 부천원미경찰서, 부천소사경찰서, 부천오정경찰서 등 3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노인 지문 사전등록 등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을 준비했다.

치매노인 지문 사전등록사업은 기존 경찰서에서만 이뤄졌으나 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부천시치매안심센터(부천보건소에 소재), 소사치매안심센터(소사보건센터), 오정치매안심센터(오정보건센터) 등 3곳이 함께 추진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의 지문을 바로 등록할 수 있어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치매노인의 지문을 등록해두면 실종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등록을 원하는 노인은 대상자 신분증, 보호자 신분증, 가족관계 확인서류 등을 지참해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해야 한다.

한편 부천시치매안심센터 등 3개 센터는 지난해 12월 임시 개소했다.

소사치매안심센터는 다음 달 말 옥길동에서 정식 문을 열고 오정치매안심센터는 올 11월 오정보건센터에서 정식 개소한다.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내년 4월 옛 춘의파출소 자리에서 정식으로 문을 연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학교에 요정 등판
  • 홀인원~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