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드는 가상머신 모니터링과 분석 기술인 VMI(Virtual Machine Introspection)를 적용해 외부에서 운영체제를 감시 제어하는 방식의 제품이다. 특수PC나 서버 운영체제에 침투한 악성코드가 이레드를 포함한 보안솔루션을 무력화시킬 수 없도록 관리자가 실행을 인가한 프로그램 외에는 원천 실행 차단된다. 회사 측은 기존 보안제품보다 높은 보안성을 제공해 제로데이 공격도 차단할 수 있는 보안체계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수산아이앤티는 이레드의 모의해킹 테스트를 이미 완료했으며 프리세일즈를 진행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뿐만 아니라 정보보안이 필요한 기업들에서 검증을 거쳐 해당 기술을 다음달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