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주사파의 대부에서 북한민주화운동가로 전향한 김영환이 12월 1일 오후 7시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관 컨벤션홀에서 신간 ‘다시 강철로 살아’ 북콘서트를 갖는다.
저자는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114일간의 중국 강제구금 사건의 전말과 과거 전향한 주사파들이 14년간 중국에서 진행한 반북한체제 지하활동의 내용과 경험들을 직접 공개한다. 또 과거 민혁당 결성에서 해체까지의 스토리, 주사파의 대부에서 북한민주화운동가로 전향하는 대전환 과정을 담담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도서출판 시대정신 한기홍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의 축사, 남정욱 숭실대 교수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저자와의 대화’ 시간으로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