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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상무는 “소비자가 현재 방식에서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기술 진화도 더 앞당겨질 것이라 생각했다”며 “소비자를 불편하지 않게 하는 기술을 만들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은 10여년 밖에 안 된 최신 기술이고 대부분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NFC 단말기를 보유한 전 세계 소매점은 현재 3%가 채 안 된다”고 설명했다.
박재현 상무는 삼성페이를 테스트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에서 수천건 이상의 거래를 직접 시험하며 1개월 넘게 플라스틱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것이 삼성페이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소비자에게는 그 어떤 기술적 설명보다 중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휴대전화 속 모바일 지갑은 항상 기기와 연동돼 있기 때문에 카드 발행 기관이 새로운 결제 상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며 “이는 시장 판도를 바꿀 것이고 삼성페이가 모바일 결제 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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