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천AG 北선수단 체류비 대부분 지원 가닥

  • 등록 2014-09-30 오전 11:14:16

    수정 2014-09-30 오전 11:14:16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정부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과 대표단의 체류비 대부분을 지원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 선수단이 떠나고 최종 비용이 구체적으로 나오고 나서 남북협력기금 지원 규모를 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돈을 받는 주체가 아시안게임조직위 등이어서 북한 선수단이 떠나고 나도 실무적인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조만간 조직위를 통해 북측에 비용 부담 의사가 있는지, 어느 수준 부담할 의향이 있는지를 타진하기로 했다. 북한이 희망하면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등 남북간 관례를 들어 비용 대부분을 지원할 수 있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부는 2002년 남북협력기금에서 북한 선수단의 체류비로 8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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