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1800P 무너진 코스피…참가자들 종목대응 고심

  • 등록 2011-11-23 오후 5:00:00

    수정 2011-11-23 오후 5:00:00

‘제3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 대회 60일째, 코스피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1800선을 내줬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3.18P 하락한 1783.10P로 장을 마감했다. 밤사이 스페인과 벨기에 등 유럽국가들의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미국 3분기 GDP가 하향조정 되면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추가적인 대외악재가 날아들며 하락폭을 키웠다.

대회 참가자들도 좀처럼 해결책을 찾지 못한 하루였다. 스나이퍼 김준호 전문가와 한화증권(003530) 구태은 부지점장이 소폭의 수익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대부분의 참가자가 손실을 피해가지 못했다. 특히 최근 꾸준한 모습으로 수익을 챙기던 유진투자증권(001200) 이석호 부장이 성진지오텍(051310), 한미약품 등 기존 보유주의 동반 하락으로 누적수익률 30%를 겨우 지켜내는 모습이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1위 유진투자증권 이석호 부장이 5.3%의 수익을 반납하며 누적수익률 30.95%를 기록했다. 2위 한화증권 구태은 부지점장은 당일 매매 없이 전일 매수한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 0.43% 상승에 힘입어 누적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1, 2, 3위 모두 소폭 수익률 하락을 보였다. 1위 바람의전설 유두현 전문가는 KT(030200)의 소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대미포조선(010620)이 3% 이상 하락하며 누적수익률 1.43%를 반납했다. 2위 배박사 배찬수 전문가는 국순당, 티케이케미칼 등 소폭 등락한 기존 보유주를 모두 매도하며 현재 현우산업(092300) 1종목만을 보유하고 있다. 배박사의 누적수익률은 1.67% 하락한 6.11%이다.

‘제3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12월 30일까지 18주 동안 진행된다.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익률 경쟁의 실시간 매매정보는 실시간웹조회서비스, 실시간SMS알림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일주일 무료체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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