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해외채권단 "기권"...수정안 부결 `확실시`

  • 등록 2009-12-11 오후 4:22:23

    수정 2009-12-11 오후 4:22:23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쌍용차(003620) 회생의 열쇠를 쥐고 있는 해외 전환사채(CB) 채권단이 쌍용차의 수정 회생계획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기권 의사를 11일 밝혔다.

쌍용차 해외 전환사채 채권단은 씨티은행의 런던지점의 대리인을 통해 이날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린 제3차 관계인 집회에서 "기권한다"고 말했다.
 
해외 전환사채 채권단이 수정계획안 동의에 기권을 행사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수정계획안의 거부표로 잡히게 돼 수정안 부결이 확실시됐다.

앞서 해외 전환사채(CB) 채권단은 지난 9일 홍콩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쌍용차의 수정계획안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기사 ◀
☞법원 "쌍용차 회생안 부결시 17일 선고"
☞쌍용차 노조·평택시 "회생안 강제인가해달라"
☞법원 `강제인가`가 쌍용차 生死 가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 벤틀리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