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23일 신상훈 신한은행장을 포함한 지주사와 계열사의 경영진 연봉을 20% 삭감키로 했다고 밝혔다.
임원과 본부장은 연봉의 10%를 반납키로 했고 부서장 등은 자율 결의로 급여 반납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래하는 7만여개 20조원 규모의 대출금을 만기연장하고 대주단 협약에서 제외되는 중견 건설사에 자체 `프리 워크아웃`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소외자를 위해 1~2개월간 전산개발이후 신용도에 맞는 대출상품을 안내하고 사회공헌과 직원채용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