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기자]
KT(030200)와
삼성전자(005930)는 '메가TV'와 삼성 디지털TV 파브(PAVV) 결합상품 할부 판매와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를 통한 메가TV 특별판매를 골자로 하는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미디어로 자리잡고 있는 IPTV를 고객들이 고화질 디지털TV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KT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KT와 삼성전자는 오는 12월 말까지 '메가TV' 신규 및 기존가입자를 대상으로 파브 PDP 모델과 보르도 LCD 모델 등을 36개월 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오는 11월 중 전국 500여개의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와 삼성전자 제품이 구입 가능한 전국의 할인점, 백화점 등에서도 메가TV 가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KT 미디어본부 최병만 상무는 "이미 많은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삼성전자의 디지털TV 파브는 HD급 콘텐츠를 제공하는 메가TV에 최상의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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