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靑 온갖 궤변으로 ‘김기식 구하기’나서”

13일 김동철 원내대표 발언
  • 등록 2018-04-13 오전 10:20:52

    수정 2018-04-13 오전 10:20:52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바른미래당은 13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특히 김 원장에 관련 한 의혹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하겠다는 청와대의 방침을 겨냥해 “국민을 향한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청와대가 국회와 국민을 향해 사실상 선전포고를 했다”며 “국민 절반 이상이 사퇴를 요구하는 마당에 청와대가 김기식구하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가 필요할 때 여론조사를 신주단지 모시듯 했지만 지금은 김 원장을 반대하는 여론을 철저히 무시하는 이중적 행태를 서슴치 않고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온갖 궤변으로 ‘김기식 구하기’에 여념이 없다. 조국 민정수석은 수사대상 혐의에 적법하다며 가이드라인을 만들더니 여야 해외출장 사례를 뒤지기까지 했다. 부적격 해외출장을 퉁치자는 것이냐”고 경고했다.

김 원내대표는 “김기식을 구할 것이 아니라 철저히 조사해 법에 따라 엄벌해야 한다. 그것이 촛불의 명령”이라며 “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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