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법 앞에 평등..박근혜 사법절차 왈가왈부 옳지 않아"

  • 등록 2017-03-21 오전 9:39:07

    수정 2017-03-21 오전 9:39:32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바른정당 대선경선에 출마한 남경필 경기지사가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에 대해 “법치주의에 따라 절차가 진행될 것이고 사법부의 판단에 따르면 된다”는 입장을 내놨다.

남 지사는 이날 서면 입장문을 통해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사법절차에 대해 정치권에서 왈가왈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검찰에 출두하며 “국민여러분들께 송구스럽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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