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환경보호청서 '최첨단 기술상'

“카드뮴 사용하지 않은 유일한 TV”
  • 등록 2017-01-08 오후 3:48:23

    수정 2017-01-08 오후 3:48:23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7일(현지시간)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2016 SMM 어워드’의 ‘챔피언 어워드’부문에서 ‘최첨단 기술상(Cutting Edge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4년 지속 가능한 자원관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SMM 어워드’는 △챔피언 어워드 △티어 어워드 등 2개 부문으로 나뉜다.

챔피언 어워드의 ‘최첨단 기술상’은 미국 환경보호청이 친환경 선도 기술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 신설돼 삼성전자가 최초 수상기업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 카드뮴 프리 친환경 퀀텀닷 기술 개발 선도 △업계 최초 카드뮴 프리 퀀텀닷 TV 출시 등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의 퀀텀닷 TV는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물질인 카드뮴을 사용하지 않은 유일한 TV다.

삼성전자는 ‘CES 2017’ 개막에 앞서 퀀텀닷 입자에 메탈을 적용한 ‘삼성 QLED TV’를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또 폐제품 회수 우수 업체에 시상하는 ‘티어 어워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상격인 ‘골드 티어(Gold Tier)’로 선정됐다.

미국 환경보호청의 기업 자발적 수거프로그램인 e사이클링 리더십에 적극 참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심순선 글로벌 CS센터장(전무)은 “앞으로도 기업 녹색경영 슬로건인 ‘Planet First’를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기술 개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7’에서 삼성전자 전시관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퀀텀닷 입자에 메탈을 적용한 차세대 TV ‘QLED’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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