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24분 현재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2.33포인트(-0.36%) 하락한 644.85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과 24일 각각 1.26%와 4.76% 급락했던 것을 감안하면 선방 중이다. 브렉시트 이후 국내외 중앙은행과 금융당국의 발빠른 공조 행보가 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모습이다.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이 68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3억원과 11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들은 가격 메리트에 따라 투자를 결정하는 모습”이라며 “이날 대규모 순매수도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거래가 재개된 코데즈컴바인(047770)이 하한가(-29.91%)까지 밀렸다. 한국거래소의 품절주 대책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다가 이날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온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