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전자통신은 총 97만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8500원 ~ 2만1000원이다.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2009년 설립된 미동전자통신은 블랙박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풀HD, HD, VGA 등의 제품군을 출시하며 블랙박스 고가 제품군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김범수 미동전자통신 대표이사는 “미동전자통신은 영상처리기술의 20년 이상 된 오랜 노하우로 앞선 기술을 확보하며 풀HD 등 하이앤드 블랙박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경쟁이 치열한 블랙박스 시장에서 영업이익률을 10% 이상 꾸준히 기록할 수 있는 것은 시장에서 인정받은 축적된 기술과 품질 덕분”이라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김 대표는 “상장을 계기로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첨단운전 지원시스템사업(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을 본격화해 연구개발에 보다 박차를 가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미동전자통신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 안전운행 시스템 회사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동전자통신은 다음달 28~29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확정되며, 11월 4~5일 양일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