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일간지인 ‘USA투데이’는 폭스바겐사의 2013년 3월 미국 자동차 판매가 지난해 3월 대비 3.1%의 신장을 이뤘다고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3월과 비교했을 때 자동차와 트럭을 합쳐 3.1% 늘어난 3만7704대를 팔았다. 이로써 31개월 연속 판매 상승이라는 진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1973년 이후 3월 최다판매와 1분기 최다판매 기록도 세웠다고 신문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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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소형 SUV 모델인 티구안이 24.3% 뛰어올라 3304대를 팔았고 비틀과 비틀 컨버터블 모델은 둘이 합쳐 지난해보다 32%나 판매가 늘며 각각 2599대, 1483대를 기록했다.
한편 대량생산 모델 중에 판매가 감소한 차종은 골프였다. 골프는 21.4%가 떨어져 2854대를 파는데 그쳤다. 골프의 경우 7세대 새 모델이 나왔음에도 미국에서는 내년 이후 판매가 예상돼 감소세를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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