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삼성그룹은 이런 내용의 사장단 일부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석유화학 후임 사장에는 정유성 삼성전자(005930) 부사장을 내정했다.
윤 사장은 삼성그룹 비서실 재무팀,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조정실장, 삼성전략기획실 홍보팀장 등을 거쳐 삼성석유화학 대표를 역임한 전문경영인으로, `혁신 전도사`로 불릴 정도로 경영혁신 분야의 전문성을 높게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윤 사장의 내정으로 삼성그룹의 5대 신수종 사업의 하나인 바이오·헬스케어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정 부사장은 1981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품질, 감사, 해외영업을 거쳐 삼성전자 인사팀장, 삼성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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