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D 스마트TV 앞세워 中시장 공략

상하이서 `2011 삼성 중국 포럼` 개최
상하이 미디어그룹 등과 콘텐츠 협력키로
  • 등록 2011-04-06 오후 1:55:22

    수정 2011-04-06 오후 2:13:38

[상하이=이데일리 윤도진 특파원] 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 라이프`를 표방하는 최신 스마트TV, 스마트폰 등을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6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 엑스포센터에서 혁신 제품 제품과 핵심 기술을 현지 전자 유통업체 등 주요 거래선과 언론에 선보이는 `2011 삼성 중국포럼(Samsung China Forum)`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국내에서 출시한 스마트 LED TV D8000, D7000 시리즈를 필두로 스마트 PDP TV 8000 시리즈,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홈시어터 등을 통해 5년 연속 세계 TV 시장을 석권한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포럼에 참석한 이상철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중국 TV 시장은 올해 20% 가까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세계 최대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스마트·풀HD 3D·디자인`의 3박자를 갖춘 제품을 앞세워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스마트TV 신제품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인 `스마트 허브(Smart Hub)`를 통해 스마트 검색(Search All), 웹 브라우저(Web Browser), 삼성 앱스(Samsung Apps TV)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마트TV 신제품 중국 출시와 함께 상하이미디어그룹, 중국 대형 포털사이트 SINA, 음악 콘텐츠 업체 TOM과 협력해 관련 콘텐츠를 제공키로 했다.

제프리 카젠버그 드림웍스 CEO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삼성 TV는 가정용 TV로도 훌륭하지만 스펙터클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드림웍스 스튜디오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삼성 3D 스마트 TV를 추천했다.

이번 포럼에서 삼성전자는 풀HD 3D 스마트TV를 비롯해 `갤럭시S 2` 스마트폰, 태블릿 뿐 아니라, 홈시어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캠코더, 카메라 등 AV 제품과 노트북PC, 모니터, 프린터 등 IT 제품 전 라인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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