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키우며 1890선 밑으로..외국인 현선물 매도

  • 등록 2010-10-29 오전 11:35:29

    수정 2010-10-29 오전 11:35:29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외국인이 현선물 모두를 내다팔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29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피는 19.54포인트(1.2%) 내린 1888.33을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 지수들은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감소를 나타내며 개선됐고 엑손모빌과 3M의 실적이 엇갈리는 등 재료들이 혼재하면서 지수별 방향이 엇갈렸다.
 
코스피는 장초반 반등을 시도하다가 기관에 이어 외국인이 매도물량을 늘리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6거래일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선데 이어 선물시장에서 매도를 늘려가며 수급을 악화시키고 있다.
 
개인이 계속해서 물량을 받아내고 있지만 힘이 달리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16억원, 956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339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은 3719억원 매도우위다.

은행과 증권업종, 전기전자, 건설업 등이 2%에 가까운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보험과 화확업종도 하락세다.

시총 상위주에선 LG전자(066570)가 3%에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005930)도 1% 이상 내리고 있다.
 
그밖에 LG화학(051910), 삼성생명(032830), KB금융(105560) 등도 하락세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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