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여성 신도를 대상으로 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78)의 성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JMS 2인자 김지선(정조은)씨에 대해 징역 7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8일 준유사강간방조, 강제추행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 대해 징역 7년형,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 80시간, 취업제한 10년을 선고했다.
| 여신도를 성폭행하거나 강제 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은 JMS 총재 정명석씨의 2019년 모습. (사진=대전지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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