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지난 15일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와 함께 인천항에서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기증할 물자 북송식을 갖고 의약품을 북한 측에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한 의약품은 어린이비타민(텐텐츄정) 및 종합감기약(써스펜시리즈) 등이다. 중국 대련을 거쳐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종철 한미약품 자문위원은 “이번 물자 북송은 남북 당국 간 경색 속에서 어렵게 북녘어린이들에게 기증되는 것”이라며 “한미약품의 의약품 북송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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