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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011070)은 유안타증권과 현대증권이 이번 주 주목할 종목으로 꼽았다. 유안타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국내 IT 부품 업체 중 전장부품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는 몇 안 되는 업체”라면서 “주가 프리미엄 당위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내년도 연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5%증가한 325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실적 반등과 함께 자기자본이익률(REO) 개선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최근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자동차용 모터, 무선통신 등 전장사업에 대한 성장성이 재조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에 따른 수익성 향상 역시 기대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추천된 종목들이 많았던 것이 눈에 띄었다. 유가증권 시장에선 CJ CGV(079160) 한섬(020000) 아모레퍼시픽(090430) 코웨이(021240)가 코스닥 시장에선 셀트리온(068270) 카카오(035720) AP시스템(054620)이 이번주에도 러브콜을 받았다.
이 외에도 컬러 시리즈 판매 증가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무학(033920)이 SK증권으로 부터, POSCO(005490)가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 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며 유안타 증권으로부터 추천 받았다. 대우증권은 리니지를 7년 만에 업데이트한 후 게임 이용자와 이용 시간이 의미 있게 증가한 엔씨소프트(036570)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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