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모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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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214420)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 잇달아 매장을 열고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지난 9일 샌프란시스코 대형 상권인 재팬센터(Japan Center)에 230㎡(70평) 규모의 단독 매장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뉴욕 맨해튼 한인타운 32가에 플래그십 스토어(특화매장)를 열었다.
지난달 20일 현지 유수 일간지 뉴욕타임스에 기자의 토니모리 매장 체험 기사가 실리고 뉴욕 특화매장 개점 파티에는 현지 유명 잡지 보그, 얼루어, 뉴욕 매거진의 뷰티 에디터 등 패션·뷰티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토니모리 화장품에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토니모리는 이달 말 애틀랜타에도 대형 매장을 열 예정이다. 미국, 캐나다 지역의 고급 백화점 등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하기로 했다. 오는 10월 말 허드슨베이 그룹의 로드앤테일러 백화점, 허드슨베이 백화점, 노드스트롬 백화점, 딜리아드 백화점에 입점하고, 캐나다 샤퍼스드러그와 뮬라 등 화장품 전문 유통채널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김준 토니모리 미국 서부 지역 총판 사장은 “토니모리는 유니크한 용기 디자인, 가격 대비 뛰어난 제품력으로 미국 뷰티 파워 블로거들 사이에서 꼭 써봐야 할 브랜드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현지 반응을 전했다.
| 토니모리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당일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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