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교총 신년교례회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정신문화를 일으켜 세우고 우리 민족에게 수천 년 내재해 온 인의예지의 아름다운 가치관을 복원하는 게 시대적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의 원동력은 단연코 교육”이라며 “대한민국은 우리 민족의 교육열과 향학열, 교육자들의 사명감과 열정, 헌신이 만들어 낸 나라”라고도 했다.
정 의장은 “인성교육은 대한민국의 정신문화를 바로 세워 온 국민이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건강한 정신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가야 하는 길”이라며 “정신과 물질의 조화를 통해 이기적 물질주의를 이타적으로 바꾸는데 교원 여러분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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