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트리란 웹사이트의 기획부터 디자인, 생성, 통합 운영관리까지 해당 과정에 필요한 모든 기능과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SK텔레콤 을지로 사옥에서 열린 이날 MOU 체결식에서 양사는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결실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이미 상당 부분에서 사업 추진 방향을 확정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웹트리 운영 비용 절감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개인사업자들의 부담 최소화 및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현재 웹사이트 운영·유지에 들어가는 연평균 600만원과 비교해 80% 이상 저렴한 월 10만원 정도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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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웹이란 하나의 HTML 웹페이지를 다양한 기기 및 해상도에 최적화된 다양한 형태로 자동배열해 보여주는 HTML5의 새로운 기술이다.
김상배 나모인터랙티브 대표는 “그 동안 국내 웹사이트 시장은 개발용역 방식으로 형성돼 있어 표준화된 웹사이트 구축/운영가격이 형성되지 않았다.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양사가 국내 웹사이트 시장의 스탠다드를 만드는데 가장 큰 의의가 있으며, ‘클라우드 웹트리‘를 통해 건전하고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장변화를 일구겠다”며 양사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원성식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장도 “웹사이트 구축관련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나모 인터랙티브와 함께 웹사이트 구축·유지보수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클라우드형 웹트리 상품을 개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앞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경영효율화에 도움이 될 각종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클라우드 웹트리’를 올해 12월 중으로 개발해 상용화할 계획이며, 오는 2014년 1분기부터는 해외에 공동 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