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반도체(046890)는 전일보다 9.93% 상승한 2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거래량이 폭발하며 상승폭을 키워 나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합쳐 120만주 이상을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서울반도체가 2만4000원 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해 11월 초 이후 두달여 만이다.
아울러 전날 서울반도체는 최근 국내외에 출원 등록한 LED 관련 특허가 1만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역시 투자심리를 개선하며 주가 상승에 한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회사 측은 "이같은 특허량은 국내는 물론 해외 LED 제조업계를 통틀어 가장 많은 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LED 업종에 속하는 루멘스(038060)(6.05%)와 한솔테크닉스(004710)(4.21%) 등도 이날 동반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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