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삼성생명 100만원 고지 `눈앞`

[이데일리 증권부]4일 장내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속에 1624.76(+9.76)를 기록하며 5거래일 연속상승했다.

이로써, 장내시장은 두바이발 쇼크에따른 지수 낙폭분을 만회했다.

장외시장은 삼성그룹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삼성생명(95만원)은 액면분할(5000원-->500원)발표와 함께 12.76% 급등하며 100만원 고지를 앞두고 있다.

삼성광주전자(+1.52%), 삼성네트웍스(+3.21%), 삼성SDS(+0.98%), 서울통신기술(+0.65%)이 동반 상승했다.

이중 삼성광주전자와 삼성SDS는 약 10%의 주간상승률을 기록했다.

금호생명(-0.88%), 미래에셋생명(-2.53%)은 삼성생명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였다.

케이티스(+0.95%)소폭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케이티씨에스(+3.57%)는 3일간의 조정분을 만회했다.

전일 동반 상승했던 현대아산(-1.72%), 현대위아(-2.70%)는 이날은 동반하락했다.

현대카드는(+2.95%)는 매도호가 상승속에 3%가까이 오른 기준가를 기록했다.

PSTOCK 2부 종목에서는 KT파워텔(5850원,+0.86%)이 홀로 강세를 보이며 4일 연속 상승했다.

티맥스소프트(6000원,-4%), 리딩투자증권(750원, -3.23%), LIG건설(9700원, -2.51%)은 각각 하락 마감했다.

금일 코스닥에 상장한 중국엔진집단유한공사(900080)는 확정공모가(6000원)보다 20.50% 높은 가격에서 첫거래를 마쳤다.

공모청약 최종경쟁율 346.23대1을 기록한 디오텍은 1만1550원으로 전일보다 0.43% 하락했고, 공모청약 첫날 경쟁율 1.7대1을 기록한 한국전력기술도 0.60% 하락마감했다.

공모예정주인 멜파스(4만3500원)와 코디에스(5750원)는 각각 0.58%, 1.77% 상승했고, 우노앤컴퍼니는 90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그밖에, 청구종목인 인피니트헬스케어가 1.54% 상승하여 3300원을 기록했다.

<청약관심기업>

*공모주
현대푸드시스템(단체급식) : 청약일(12.07~12.08), 주간사(현대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