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관광 서비스 최고에요"

21일~31일 한국의료관광 체험 서비스 진행해
국내거주 日, 中 외국인 대상
  • 등록 2015-07-31 오후 1:40:09

    수정 2015-07-31 오후 1:40:09

3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종합검진을 체험중인 중국인 유학생 진천위씨 모습.(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외국인을 위한 언어서비스와 편리한 시설에 놀랐다”

한국관광공사는 메르스로 침체된 방한시장의 조기 회복을 위해 국내 거주중인 중국인과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국의료관광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1일부터 31일까지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들은 총 40여명.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주한 외국인 SNS 홍보단인 ‘주한일본인네트워크’와 ‘재한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으로 구성한 ‘한유기’ 회원들이다. 이들은 피부과, 한방병원, 종합병원의 건강검진 등 외국인 대상 주요 프로그램 체험에 참가했다.

이들 참가자들은 피부미용, 사상체질에 따른 한방치료 관리, 종합검진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웨이보와 웨이신, 아메바 블로그, 페이스북 등 주요 SNS 매체에 생생한 경험담을 남기게 된다. 또한 이렇게 생성된 컨텐츠는 한국의료관광통합플랫폼(www.visitmedicalkorea.com)에서 UCC형태로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 행사에 참가한 중국인 유학생 진천위(남, 27)씨는 “처음 메르스가 한국에서 발생한 후, 중국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의 걱정이 대단했다. 귀국을 권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였다”라며 “병원에 가는 것조차 불안했던 것이 사실인데 이번 건강검진 프로그램 체험을 통하여 그런 불안감도 해소됐을뿐 아니라, 외국인을 위한 언어서비스는 물론 편리한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놀랐다”고 전했다. 또한 진천위씨는 ”운영중인 웨이보와 웨이신을 통하여 이제 한국관광 뿐만 아니라 의료관광도 문제가 없음을 알릴 예정이다”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김세만 의료관광센터장은 “메르스 우려 종식과 한국의료관광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다각적 홍보방안을 강구중이며, 이번 SNS홍보단 운영은 그 시작이다”라고 말하며 “연말까지 방한 의료관광프로그램 및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K-뷰티 & 메디컬 해피 세일과 다양한 방한 의료관광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의료관광온라인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하여 안전하고 믿을수 있는 한국의료관광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