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B2B 모니터시장 적극 공략

올해 출시 비즈니스 모니터 전 모델 친환경 인증획득
기업고객 높은 친환경 요구 수준 충족
  • 등록 2015-07-09 오전 11:00:10

    수정 2015-07-09 오전 11:11:52

삼성전자의 비즈니스 모니터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B2B(기업간 거래)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B2B 시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의 목적으로 올해 3월 첫 B2B 브랜드 ‘SAMSUNG BUSINESS’를 도입하고 IT·모바일 시장에서 기업고객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된 ‘비즈니스 모니터’ 46개 전 모델이 세계적인 인증전문 기관인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인 ‘그린 리프 마크’(Green Leaf Mark)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비즈니스 모니터’는 재활용 소재를 업계 최고 수준인 30% 이상 사용하고 유해물질이 용출되지 않는 등 다양한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SE450과 SE650 모델은 모니터 전원을 끈 상태에서 에너지 소비량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와 유럽품질표준규격(EN)의 기준인 0.005W 이하로 줄이는 ‘에코 배율 오프’(ECO-Power Off) 기술이 적용돼 인터텍으로부터 에너지저감 기술을 검증받았다.

삼성전자의 ‘비즈니스 모니터’는 높낮이와 좌우 회전, 화면 상하 각도 조절뿐 아니라 화면의 가로·세로 조절도 자유자재로 가능해 기업 고객들의 근무 여건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으로 기업 고객이 요구하는 친환경 기준을 충족하게 돼 더욱 적극적으로 B2B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모니터 판매량은 1억1900만대로 이중 절반 이상인 61%가 B2B용으로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이번 그린 리프 마크 획득을 통해 다시한번 삼성 모니터의 뛰어난 친환경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됐다”면서 “친환경 제품 개발을 선도해 기업고객의 수요를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상무(왼쪽)가 김주용 한국인터텍 사장으로부터 올해 출시된 ‘비즈니스 모니터’ 전 제품에 대해 친환경 인증인 ‘그린 리프 마크’(Green Leaf Mark)’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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