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부동산 개발그룹 신영과 대우건설은 내달 4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역북지구에 들어서는 ‘역북 지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역북 지웰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신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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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종합부동산개발그룹 신영과
대우건설(047040)은 내달 4일 경기도 용인시 역북지구 도시개발구역 B블록에 들어서는 ‘역북 지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역북 지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최고 30층, 11개 동에 총 1259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373가구 △74㎡ 353가구 △84㎡ 533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38만원(기준층)에 책정될 예정이다. 김봉준 분양소장은 “현재까지 역북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900만원 중후반)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용인 역북지구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41만 7485㎡) 일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오는 2017년까지 약 4100여 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용인시청·용인행정타운·용인세브란스병원·용인공용버스터미널·이마트(용인점) 등의 편의 시설이 주변 1㎞ 내에 있다.
교통편으로는 경전철 ‘명지대역’을 통해 분당선 기흥역에서 강남까지 5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는 용인 시가지를 지나는 ‘용인시(삼가~대촌) 국도 대체 우회도로(2017년 예정)’ 가 있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 수원 신갈 나들목까지 차량으로 약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명지대와 용인대를 비롯해 단지 내 초등학교가 들어서는 등 교육여건도 갖췄다.
| △ 역북 지웰 푸르지오 전용면적 84㎡B 주택형 거실 내부 모습 [사진=신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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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내부는 채광이 뛰어난 남향 위주의 4베이(Bay)로 설계됐으며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2개의 침실을 합치거나 개별 선택을 가능케 했다. 안방 후면 발코니를 확장하면 대형 드레스룸이나 붙박이장도 설치할 수 있다. 단지안에는 축구장 1.2배 큰 면적의 중앙공원, 길이 270m(너비 40m)의 전나무숲 공원, 실내 체육센터, 키즈카페, 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정춘보 신영 회장은 “역북지구와 인근 역삼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생활편의와 교통, 교육 여건을 갖춘 약 93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거듭날 것이다”며 “지난 3월 분양한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에 이어 용인의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역북지구 현장 인근(이마트 용인점 맞은편)에 마련된다. 청약 일정은 내달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1899-4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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