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기계연구원은 25일 오후 연구원 본원에서
두산중공업(034020) 기술연구원과 미래 유망 발전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미래 발전시스템과 차세대 가스터빈 기반기술 등의 개발을 함께 하고,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원 활용의 획기적 향상과 에너지산업 신시장 창출을 위해 공동 연구 및 전문 인력 교류 등을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 기계연이 산업계와 연구계의 협력 및 기술교류를 활성화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임용택 기계연 원장은 “최근 발전산업 트랜드는 에너지 컨버전스 등을 통한 에너지원 활용성 향상이며 이를 위해선 미래 유망 발전기술에 대한 지속적 연구와 투자가 필요하다”며 “두산중공업 기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발전시스템 기술개발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기계연의 기관중점 과제인 가스터빈 기술을 국산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주 두산중공업 기술연구원장은 “두산중공업과 기계연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전문인력의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내 새로운 에너지시장을 선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용택 한국기계연구원장(오른쪽)과 최승주 두산중공업 기술연구원장이 25일 대전 대덕의 연구원 본원에서 미래 유망 발전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서를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고 사진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계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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