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창립 10주년 기념식, 학교 금융교육 세미나

  • 등록 2015-06-09 오전 11:23:33

    수정 2015-06-09 오전 11:23:33

황영기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의장(단상 위)이 9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이하 투교협)는 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주니퍼룸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회, 정부, 금융투자업계 원로 및 대표이사, 언론, 학계 주요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투교협 의장)의 환영사,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및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의 축사와 10년사 헌정식, 수기공모 시상식, 유공자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황영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교에서 체계적인 금융교육이 이뤄져야 하고 세미나를 계기로 학교 금융교육이 활성화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투교협도 창립 10주년을 계기로 금융투자산업이 국민행복을 지원하는 산업으로 역할을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우택 위원장은 “지금은 미래 대한민국 흥망성쇠를 판가름할 골든타임으로 신성장 동력을 찾아 창조경제를 실현해야 한다”며 “금융교육은 궁극적으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을 튼튼하게 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가장 근본적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고승범 사무처장은 “저금리 고령화라는 여건 변화에서 투자 접근방식도 변화해야 한다”며 “투자자의 신뢰는 금융투자 경쟁력과 자본시장 성숙에 필수로 투자자 교육이 자본시장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념식에 이어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한진수 경인교대 교수는 ‘우리나라 학교 금융교육의 실태와 확대방안’에 발표하고 지난해 학교 금융교육이 의무화 된 영국의 교육컨설턴트인 셀리아 제인 알라비 ‘해외의 학교 금융교육 현황’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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